'메츠 에이스' 디그롬, 16일 만에 복귀..26일 콜로라도전

유병민 기자 2021. 5. 25.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역 최고 투수로 꼽히는 제이콥 디그롬이 옆구리 부상을 털어내고, 빅리그 마운드에 복귀합니다.

루이스 로하스 메츠 감독은 오늘(25일) MLB닷컴 등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디그롬의 모든 게 좋아 보인다. 오늘과 내일 상태를 더 지켜보겠지만, 콜로라도 로키스전 선발 등판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디그롬은 26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역 최고 투수로 꼽히는 제이콥 디그롬이 옆구리 부상을 털어내고, 빅리그 마운드에 복귀합니다.

루이스 로하스 메츠 감독은 오늘(25일) MLB닷컴 등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디그롬의 모든 게 좋아 보인다. 오늘과 내일 상태를 더 지켜보겠지만, 콜로라도 로키스전 선발 등판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디그롬은 26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합니다.

디그롬은 지난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등판해 6회초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 강판했습니다.

메츠 구단은 디그롬을 부상자 명단(IL)에 올렸고, 디그롬은 부상 부위를 치료한 뒤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까지 소화했습니다.

디그롬은 26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16일 만에 빅리그 복귀전을 치릅니다.

올 시즌 디그롬은 극심한 불운에 시달렸습니다.

6경기 선발 등판해 단 한 번도 2자책점 이상을 내주지 않았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3승(2패)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평균 시속 159㎞의 빠른 볼과 시속 147㎞의 고속 슬라이더를 앞세워 평균자책점 0.68, 9이닝당 탈삼진 14.53의 압도적인 성적을 찍었습니다.

2018, 2019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디그롬이 짧은 휴식을 마치고 다시 사이영상 레이스에 뛰어듭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