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유의 타악기 장구를 개량한 '아랑고고장구' 인기몰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튜브 검색 창에'아랑고고장구 따라하기'를 넣으면 조회수 44만이 넘는 동영상이 뜬다.
조 대표의 문하생이라 할 수 있는 최윤정(56) 씨는 5년간 한국무용을 배운 후 2018년 아랑고고장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조승현 대표는 KBS '아침마당' '열린음악회' '노래가 좋아' '전국 노래자랑' '뮤직뱅크'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아랑고고장구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흥겹고 신명나는 4/4박자 새로운 타법으로 트로트 등 모든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요"

‘아랑고고장구’는 조 대표가 전통적인 장구 가락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장구 타법이다. 그가 20여 년간의 수련을 통해 쌓은 노하우가 담겨 있다. 트로트, 팝송 등 4/4박자 모든 장르의 음악을 쉽게 소화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다. ‘아랑’은 조 대표의 호이고, ‘고고(Go! Go!)’는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나가자’는 뜻이다.

조 대표의 문하생이라 할 수 있는 최윤정(56) 씨는 5년간 한국무용을 배운 후 2018년 아랑고고장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최 씨는“한국 무용을 했을 때보다 운동량이 훨씬 많아 군살이 쏙 빠졌다. 일명‘몸타’라 불릴 정도로 온몸을 사용하는 장구 타법이 저절로 다이어트 효과를 갖고 온다”고 말했다. 레크레이션 강사로 활동하던 이현아(54) 씨도 “아랑고고장구를 시작한 후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몸무게도 5kg이나 줄었다”고 자랑했다. 이 씨는“갱년기가 왔는데, 흥겹게 고고장구를 치고 춤까지 추다보니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졌다”고 전했다.


향후 아랑고고장구는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호주 시드니에 강사들을 파견했으며 미국 LA에 고고장구 교본을 보급하기도 했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사진/한국고고장구진흥원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