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출산 한 달 됐는데..♥신종훈, 술자리 시비에 경찰서 行"

이은 기자 2021. 5. 2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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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국가대표 선수 이재은이 남편인 아시안게임 복싱 금메달리스트 신종훈의 술자리 시비로 경찰서에 찾아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종훈은 "주로 맞다가 경찰서에 방문한 적이 많다"고 고백했고, 이재은은 "아이를 낳은 지 한 달 정도밖에 안 됐는데, 남편이 술자리 시비 끝에 경찰서에 있다고 해서 찾아간 적이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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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SKY채널 '애로부부' 방송 화면 캡처

여자 배구 국가대표 선수 이재은이 남편인 아시안게임 복싱 금메달리스트 신종훈의 술자리 시비로 경찰서에 찾아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SKY채널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속터뷰 2라운드에는 국가대표 부부 이재은 신종훈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신종훈은 "주로 맞다가 경찰서에 방문한 적이 많다"고 고백했고, 이재은은 "아이를 낳은 지 한 달 정도밖에 안 됐는데, 남편이 술자리 시비 끝에 경찰서에 있다고 해서 찾아간 적이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신종훈은 "아는 동생과 다른 손님이 시비가 붙은 걸 말리다가 저는 휴지갑에 맞고 있었다. 그러다가 연행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그는 "심지어 결혼 전에는 난데없이 한 남자가 마트에서 저를 돌아보더니 뺨을 때린 적도 있다"며 "복싱 선수들이 실제로는 다들 우락부락하지 않고 체구가 저만 하다. 만만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훈은 마트에서 뺨을 맞았을 당시 상대는 계속 싸우자고 시비를 걸었지만 자신은 연신 이를 거절하다 경찰이 와서 상황이 무마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신종훈은 "운동선수는 절대 폭행하면 안 된다는 말이 있지 않나"라며 "그래서 저는 주로 맞다가 경찰서에 가게 됐다"고 복싱 실력을 절대 싸움에 쓰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신종훈의 이야기에 MC 이용진은 "왜소하고 곱게 생긴 사람이라고 시비를 걸었는데 아시안게임 복싱 금메달리스트라니. 시한폭탄과 같다"며 "여러분들 함부로 시비 걸면 안 된다"고 진지하게 충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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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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