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9명 추가 확진..가족·직장·외국인 감염 계속(종합2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
24일 충북도에서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청주 5명·음성 3명·충주 1명이다.
이 보험회사에서는 50대 설계사가 지난 16일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직장 동료, 가족, 지인 등으로 감염이 번져 이날까지 모두 14명이 확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분기 대상자 13만9587명 접종..접종률 63.5%
(청주=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 보험회사 등 직장을 고리로 한 감염 등이 산발적으로 계속됐다.
24일 충북도에서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청주 5명·음성 3명·충주 1명이다.
청주에서는 보험회사 관련 감염이 식재료 업체로 확산되면서 지난 17일 업체 직원이 확진된 데 이어 그의 동료인 40대가 이날 확진됐다. 이들은 보험회사 관련 n차 감염 사례다.
이 보험회사에서는 50대 설계사가 지난 16일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직장 동료, 가족, 지인 등으로 감염이 번져 이날까지 모두 14명이 확진됐다.
또 지난 22일부터 근육통과 발열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50대가 확진됐다. 그의 감염 경로는 불분명하다.
일가족이 양성판정을 받기도 했다. 지난 18일 확진된 40대에 이어 자가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30대 배우자와 10대 1명, 10대 미만의 자녀 1명 등 3명이 확진됐다.
음성 확진자 3명은 자발적 선제 검사를 받은 태국 국적의 30대 외국인들이다. 검사 당시 증상은 없었다. 감염경로 역시 뚜렷하지 않다.
이들은 한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동료로 이 가운데 2명은 같은 숙소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 업체 직원 40여명을 검사하고 있다.
충주 확진자는 지난 13일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20대 외국인으로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날 9명이 추가되면서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872명이다. 전날까지 68명이 숨졌고, 2641명이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다.
이날 오후 4시까지 1~2분기 접종 대상자 21만9693명 중 13만9587명이 백신을 맞아 접종률은 63.5%다.
1차 백신 접종을 끝낸 대상자 13만9587명 가운데 2차 접종까지 마친 대상자는 7만3013명이다. 접종률은 52.3%를 보이고 있다.
이상 반응 신고는 560건이다. 이 중 사망 9건을 포함해 중증 사례는 23건이다. 사망 3건은 백신 접종과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6건은 조사 중이다.
522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남녀 4명이 집단 마약 후 성관계"…112 신고에 경찰 출동했지만
- 70대 시아버지에 '급발진 블박' 사준 며느리…남편 "거짓말할까 봐?" 발끈
- '강경준 불륜의혹 용서' 장신영 "'미우새' 출연 잘못됐나 생각도"
- "산부인과 따라온 남편들, 다른 산모에 자리 양보하라" 누리꾼 주장 '시끌'
- '월세살이' 김장훈 "기부액 200억 돌파, 그것밖에 못 했나 싶어"
- '특수준강간 혐의 NCT 탈퇴' 태일…SM “조사 중인 사안”
- 라이머 "이혼한 집서 침대·집기 그대로 가져와…TV는 안현모가 들고 갔다"
- 김정화 "남편 뇌종양에도 아프리카 봉사…최근에 몇개 더 발견됐다"
- 최민환, 미모의 승무원 여동생 공개…싱글대디 오빠와 함께 3남매 육아
- '이혼' 서유리 "결정사 초대받아…소개팅 나가보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