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X최용수, 더덕 커터 등극.. 붐 "축구부 농구부 형들 손 많이 가" (안다행)

백아영 2021. 5. 2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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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와 농구부가 더덕 캐기에 도전했다.

24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낚싯배와의 물물 교환을 위해 더덕 캐기에 도전하는 안정환, 허재, 최용수, 현주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더덕을 잘라서 캔 허재는 "돌이 있다"라고 핑계 아닌 핑계를 대보지만 안정환과 최용수는 "몇 번을 얘기해요 돌이 있다고", "허재 형님은 피지컬에 비해 힘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해 허재를 당황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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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와 농구부가 더덕 캐기에 도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낚싯배와의 물물 교환을 위해 더덕 캐기에 도전하는 안정환, 허재, 최용수, 현주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도 이장님은 “황도에 재밌는 게 하나 있다. 우리가 더덕을 캐면 인근 어선과 물물교환이 가능하다”라고 하며 더덕 캐기를 제안했다.

허재와 최용수는 배가 부르다며 산을 오르는 것을 거절했지만 결국 동생 라인 안정환과 현주엽의 손에 이끌려 산을 오르게 되고, 허재는 “주엽이 온다고 했으면 집에 갔지!”라고 투덜댔다.

더덕 잎을 발견한 황도 이장님은 “이게 더덕이다”라고 설명하며 더덕 캐는 방법을 알려주고, 축구부와 농구부는 자연산 더덕 사이즈와 그 향에 감탄한다.

축구부와 농구부로 나뉘어 더덕 캐기를 시작한 네 사람. 시작하자마자 더덕을 캔 현주엽을 보며 빽토커 우지원은 “역시 현주엽씨는 먹거리 앞에선 진짜 열심히 한다”고 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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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농구부와 축구부의 형님 라인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더덕을 캐며 더덕 커터에 등극한 것. 첫 번째 더덕을 잘라서 캔 허재는 “돌이 있다”라고 핑계 아닌 핑계를 대보지만 안정환과 최용수는 “몇 번을 얘기해요 돌이 있다고”, “허재 형님은 피지컬에 비해 힘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해 허재를 당황케 한다.

허재를 타박한 최용수 또한 크게 다르지 않았다. 캐는 더덕마다 잘라진 것. 빽토커 김병지와 붐은 “저것도 기술이다”, “칼날 같은 기술이다. 다 끊는다. 축구부, 농구부의 공통점이 있네요. 형들이 손이 많이 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용수는 더덕 대신 삽을 잘라내 안정환을 한숨짓게 하기도.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형들 진짜 무슨 일이야 ㅋㅋㅋ”, “현주엽 매의 눈이다”, “최용수 너무 웃겨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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