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 현주엽, 허재 마주하고 "형 왜 안 가요? 하아아 진짜 안정환!!"

“또 형 밑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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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이 황도에 입도하자마자 충격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현주엽이 황도 막내 라인으로 합류했다.

이날 뒤늦게 황도에 입도한 현주엽은 안정환의 집에서 자신을 맞이하는 허재와 최용수를 보고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허재가 섬을 나선 뒤 자신이 합류하는 줄 알고 왔으나 허재와 최용수가 황도살이를 하루 더 연장한 것.

허재를 보자마자 시계를 확인한 현주엽은 허재가 황도를 나가지 않는다는 말에 “또 형 밑으로 제가 들어가는 거예요?”라고 하며 “하아아 진짜 안정환!!!”이라고 하며 분노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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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허재에게 화를 낼 수 없었던 현주엽은 안정환에게 “너 혼자 있다고 오라 그랬잖아”라고 울분을 토했고, 안정환은 억울해하며 “두 분이 가는 건데 안 가는 거라니까”라고 한다. 그제서야 최용수를 발견한 현주엽은 “아 힘들겠다. 너 혼자 하기 힘드니까 나 불렀구나?”라고 투덜대며 최용수와 인사했다.

이어 현주엽은 허재에게 “오늘 훈이 시합 있잖아요. 아들 경기도 안 봐요?”라고 하며 “2:0으로 지고 있던데 떨어지면 훈이도 여기로 들어와야 한다”고 말해 허재를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현주엽 당황”, “주엽둥절”, “허훈도 들어오냐고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