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지지

전원 기자 2021. 5. 2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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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지지 서명에 동참했다.

COP28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 지지를 표명한 광역단체는 7곳으로 늘었다.

이날 강원도청을 방문한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를 지지해줘 감사하다"며 "COP28 유치 성공을 위해 여러 지자체, 중앙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적으로도 개최 당위성을 보여주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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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광주·충남·경북·전북 이어 7번째
지난 2월26일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 정기총회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 두번째), 김경수 경남도지사(오른쪽 두번째) 등이 전남·경남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 결의 및 지정촉구 건의문을 채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1.2.26/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강원도가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지지 서명에 동참했다. COP28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 지지를 표명한 광역단체는 7곳으로 늘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강원도는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서명서에 사인했다.

강원도는 2014년 UN 3대 기후환경회의 중 하나인 'UN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이번 최 지사의 지지가 COP28을 유치하려는 남해안 남중권에 많은 힘이 될 전망이다.

이날 강원도청을 방문한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를 지지해줘 감사하다"며 "COP28 유치 성공을 위해 여러 지자체, 중앙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적으로도 개최 당위성을 보여주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를 지지하는 광역지자체는 현재까지 서울시, 경기도, 광주시, 충남도, 경북도, 전북도, 강원도 등 7곳이다.

COP28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리우회의)에서 채택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가입한 당사국이 매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이행 방법을 논의하는 UNFCCC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당사국과 유엔기구, 지방정부, 기업, NGO 등 198개 회원국에 약 2만5000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의 국제회의 및 행사다.

2023년 개최 예정인 COP28은 전남·경남이 인천, 제주, 경기 고양시 등과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 시‧군은 전남(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보성), 경남(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고성) 총 12개 시·군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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