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해외마케팅 대행비 지원 시범사업 추진

권병석 2021. 5. 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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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역기업이 스스로 전문대행사를 활용해 해외마케팅을 실시하는 '해외에이전시 활용 비대면 마케팅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디지털·비대면화 등 통상환경의 변동성이 증가하면서 지역기업들의 니즈를 반영한 전문대행사 관련 데이터를 발굴, 기업의 자체적인 해외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 플랫폼을 갖추기 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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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역기업이 스스로 전문대행사를 활용해 해외마케팅을 실시하는 '해외에이전시 활용 비대면 마케팅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디지털·비대면화 등 통상환경의 변동성이 증가하면서 지역기업들의 니즈를 반영한 전문대행사 관련 데이터를 발굴, 기업의 자체적인 해외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 플랫폼을 갖추기 위해 추진한다.

부산 소재 수출액 2000만달러 이하 중소기업 20개사가 대상이다. 기업이 사업 참가신청 후 직접 현지 대행사를 선택해 신규 거래처 발굴, 유통망 개척 등의 해외 마케팅활동을 실시하고 결과를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에 등록하면 대행비용의 일부(기업당 300만원 한도)를 지원받게 된다.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2주간 참가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적격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은 부산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스스로 해외마케팅을 시행하게 된다. 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해외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통상분야의 빅데이터를 구축해 향후 시의 통상진흥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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