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창원 의창구, 인구 증대·신입생 유치 '맞손'

홍정명 2021. 5. 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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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창원대학교와 창원시 의창구가 지역 인구 증대 및 신입생 유치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창원대학교는 24일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창원시 의창구와 '창원시 인구정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창원시 의창구에 캠퍼스가 있는 창원대학교와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인구 유입 및 우수 신입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전입에 따른 다양한 지원 정책과 혜택을 홍보함으로써 지역 인구 늘리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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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24일 창원대학교 대학본부에서 문경희(왼쪽) 학생처장과 황규종 창원시 의창구청장이 인구정책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창원대학교 제공) 2021.05.24.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와 창원시 의창구가 지역 인구 증대 및 신입생 유치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창원대학교는 24일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창원시 의창구와 '창원시 인구정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창원대학교 문경희 학생처장과 유주성 학생부처장, 신용균 입학과장, 문호순 학생과장, 학생홍보대사, 창원시 의창구 황규종 구청장, 김화영 대민기획관, 서홍석 행정과장, 김현숙 민원지적과장, 김오태 봉림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에 거주하는 대학(원)생들의 전입을 통한 인구증가 정책에 공동 대응하고, 실제 거주지에 주소를 두는 '창원 주소 갖기 운동'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창원시 의창구에 캠퍼스가 있는 창원대학교와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인구 유입 및 우수 신입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전입에 따른 다양한 지원 정책과 혜택을 홍보함으로써 지역 인구 늘리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황규종 의창구청장은 "앞으로 다각적 전입 혜택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의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창원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인구가 활발히 유입될 수 있는 전국 선도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희 학생처장은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은 지역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인구 증대로 이어지게 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선진국의 사례에서도 지역 대학이 지역사회 인구 증가와 도시재생에 있어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듯이, 창원대학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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