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변화를 정확히 보여주는 건 당 간판 바뀌는 것"

백운 기자 2021. 5. 24.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웅 의원이 최근 당 대표에 도전한 신진후보 그룹의 높은 지지율 근거를 '당의 변화에 대한 요구'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대구 서문시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당원뿐 아니라 당을 바라보는 모든 분이 우리 당에 바라는 것은 변화다. 과거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고 미래를 향해 전진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고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웅 의원이 최근 당 대표에 도전한 신진후보 그룹의 높은 지지율 근거를 '당의 변화에 대한 요구'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대구 서문시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당원뿐 아니라 당을 바라보는 모든 분이 우리 당에 바라는 것은 변화다. 과거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고 미래를 향해 전진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고 했습니다.

또 "결국 변화라는 것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은 당의 간판이 바뀌는 것이다"며 "그 당하면 떠오를 인물들이 바뀔 때가 된 거다. 지지율이 나오는 것은 그런 변화에 대한 요구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묻자 "당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에 대해 생각하는 게 다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과거 같은 계파정치를 하는 사람들이면 생각이 달라도 단일화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저희는 지금 당을 각자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당원들께 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인 어제(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과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연이어 방문한 김 의원은 오늘 대구에서 청년 및 당원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서문시장을 방문해 현안 관련 시민 의견을 들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