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펀지 제조공장서 불..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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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스펀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9분쯤 인천시 서구 대곡동 한 스펀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이 공장 바로 뒤 야산으로 불길이 번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내리고 강도 높은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진화에 힘쓰는 한편 화재 지역 수색을 통해 인명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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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9분쯤 인천시 서구 대곡동 한 스펀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06.2㎡ 규모의 2층짜리 공장 대부분이 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 공장 바로 뒤 야산으로 불길이 번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내리고 강도 높은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 현장에는 고성능 화학차 3대와 소방헬기 2대 등 장비 29대와 소방관 70여명이 투입됐다.
오후 5시 2분 현재는 대응 1단계로 수위가 낮아진 상황이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진화에 힘쓰는 한편 화재 지역 수색을 통해 인명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또 진압을 끝나는 대로 목격자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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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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