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침수' 사라질까..대규모 배수시설 공사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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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일대는 여름철에 비가 좀 많이 온다 싶으면 물에 잠기는 곳이죠.
집중 호우 때마다 저지대인 강남역 일대로 몰리는 빗물을 반포천 중류로 흘려보내는 배수시설입니다.
집중호우 기간인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공사가 중단되지만 마감 공사만 남겨 강남역 일대 빗물을 빼내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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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남역 일대는 여름철에 비가 좀 많이 온다 싶으면 물에 잠기는 곳이죠. 집중 호우 기간에 이런 상습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대규모 지하 배수시설 공사가 한창입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 공사 현장.
서울시 관계자들이 터널 아래까지 내려가 현장을 꼼꼼히 살핍니다.
집중 호우 때마다 저지대인 강남역 일대로 몰리는 빗물을 반포천 중류로 흘려보내는 배수시설입니다.
직경 7미터 정도의 대형 수로관이 1킬로미터 넘게 이어집니다.
2018년 2월 착공해 현재까지 80% 가까이 공정이 진행됐습니다.
[오세훈/서울특별시장 : 강남역사거리가 갑자기 단시간에 폭우가 쏟아질 때 침수 피해를 종종 입었습니다. 이 공사가 완성되면 20~30년 빈도의 폭우에도 대비되기에 기대가 크고요.]
집중호우 기간인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공사가 중단되지만 마감 공사만 남겨 강남역 일대 빗물을 빼내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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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유리용기에 원하는 만큼 세제를 담습니다.
직원은 저울에 달아 무게를 잽니다.
필요한 만큼만 다회용기에 담아서 구입하는 '제로웨이스트' 팝업스토어입니다.
일회용품과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목적인데 이 가게가 서울 강남구청 1층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승연/강남구청 뉴디자인과 팀장 : 아 이렇게도 세제를 사용할 수 있고 이렇게도 물건들을 살 수 있다는 제로웨이스트샵의 개념도 알려 드리고요.]
강남구는 오늘(24일)부터 열흘간 친환경 상점들과 함께 판매해 거둔 수익 일부를 소외계층을 위해 쓸 계획입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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