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스총회 D-1년, 대구 엑스코서 '국제가스 심포지엄' 열린다

에너지 분야 전문가 100여 명 참석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기조연설은 국제가스연맹 강주명 회장이 '세계가스산업의 최신 동향' 발표

[서울경제]

2022세계가스총회 D-1년을 기념해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에너지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가스 심포지엄’이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화석연료 절감 및 신재생 에너지의 개발·보급이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가스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전략을 어떻게 추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오전 11시 기조연설은 국제가스연맹 강주명 회장이 ‘세계가스산업의 최신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오후 1시 30분 제2세션은 ‘가스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동향’을 주제로 열린다.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업인 우드멕킨지 벨러리 초우 아태지역 부회장이 ‘천연가스 시장동향과 전망’을, 제임스 쏠톤 DNV 그룹 싱가포르 본부장이 ‘미래에너지로서의 천연가스 신시장’을 실시간 영상을 통해 각각 발표한다.

오후 3시부터는 우리나라 수소산업의 권위자인 경일대학교 박진남 교수의 진행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그린뉴딜’을 주제로 에너지 정책에 관한 전문가 발표가 이어진다.

심포지엄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누구나 접속해 볼 수 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