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실종아동 19분만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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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서비스가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북구는 이달부터 정식 운영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무전 확인 19분 만에 실종 아동을 찾았다고 24일 밝혔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실종자를 빠르게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이달부터 도입된 북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최첨단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센터와 경찰이 협업한 결과물"이라며 "실종 아동을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 보내게 돼 매우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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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서비스가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북구는 이달부터 정식 운영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무전 확인 19분 만에 실종 아동을 찾았다고 24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 17분 CCTV 통합관제센터에 실종자가 발생했다는 경찰 무전이 들어왔다.
그러나 실종자가 검은색 하의와 빨간색 가방을 착용했다는 정보만 있었고, 연령과 성별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무전을 받은 센터는 즉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서비스 가운데 사회적약자 집중 케어 서비스를 적용했다.
이어 고속검색과 투망감시 시스템을 이용, 검은색 하의와 빨간색 가방을 착용한 사람을 집중 모니터링했다.
시스템을 통해 비슷한 인상 착의를 찾고,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하는 등 본격적으로 실종자 찾기에 나섰다.
경찰에도 통합플랫폼 실시간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했다.
무전을 받고 3분 뒤, 화봉사거리 병영농협 무룡지점 인근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아동이 발견됐다.
관제센터는 실종자의 연령이 확실하지 않았지만, 이 아동을 실종자로 염두해 두고 추적하기 시작했다.
곧이어 경찰 무전을 통해 실종자가 아동임을 확인하고, 경찰에 즉시 출동을 요청했다.
경찰은 실시간 CCTV 영상을 확인하며 현장에 출동했고, 무전을 한지 19분 만에 실종 아동을 찾아냈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실종자를 빠르게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이달부터 도입된 북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최첨단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센터와 경찰이 협업한 결과물"이라며 "실종 아동을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 보내게 돼 매우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1·2차 사업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북구 지역 내 설치된 1846대의 CCTV 영상과 안전관련 데이터를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과 소방, 법무부, 군부대 등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빅데이터 수집·분석을 위한 통합플랫폼의 지능적 시스템을 구축해 사회적약자 집중케어 서비스, 공공기관 상황공유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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