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서울대 이어 카이스트와 'AI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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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카이스트 인공지능(AI) 대학원과 '초창의적 AI' 연구를 위해 수백억 규모 AI연구센터 선립에 나선다.
최인혁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AI 기술연구 및 인재양성 등 넓은 협력부터 공동연구센터 설립까지 선진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초대규모 AI뿐 아니라 도전적이고 새로운 기술로 알려진 창의적 AI 공동연구를 통해 AI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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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수백억원 규모 투자키로
양 기관이 함께 연구개발하는 '초창의적 AI'는 누구나 고품질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다. 이를 위해 네이버와 카이스트 AI연구원 100여명이 참여하며 향후 3년간 수백억원 규모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세계적 AI학회에서 성과를 보여준 카이스트 교수진과 연구진이 초창의적 AI 연구에 참여, 네이버 연구원들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활발히 소통하며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인적자원과 함께 네이버가 보유한 하드웨어(HW) 인프라와 데이터도 공동연구센터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논의가 이뤄질 방침이다. 네이버는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방대한 양의 영상과 웹툰 등 콘텐츠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품질 콘텐츠 생성을 위한 제작 기술도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
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도 함께 수행한다. 네이버 연구진이 겸직 교수로서 카이스트 AI대학원생 대상으로 수업과 연구를 지도하고, 카이스트 AI대학원 학생들의 네이버 인턴십 및 산학협력 파견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최인혁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AI 기술연구 및 인재양성 등 넓은 협력부터 공동연구센터 설립까지 선진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초대규모 AI뿐 아니라 도전적이고 새로운 기술로 알려진 창의적 AI 공동연구를 통해 AI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송 카이스트 AI대학원장은 "네이버와의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적 연구 성과를 만들어 구글, 페이스북, 스탠포드, 버클리 대학 등 최신 AI 기술을 선도하는 산업 및 학계의 유수 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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