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호투' 류현진, 기록적으로 어느 위치에 있나[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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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호투다.
까다로운 탬파베이 레이스 타선을 상대로 8안타를 맞았지만 2실점으로 막으며 6.2이닝 2실점 호투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2이닝동안 107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지만 승패없이 물러났고 토론토는 4-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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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또 호투다. 까다로운 탬파베이 레이스 타선을 상대로 8안타를 맞았지만 2실점으로 막으며 6.2이닝 2실점 호투를 기록했다. 비록 팀이 패해 활약이 무색해졌지만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충분히 제 몫을 했다.
계속해서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류현진은 현재 아메리칸리그 투수 중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 것일까.
류현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2이닝동안 107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지만 승패없이 물러났고 토론토는 4-6으로 졌다. 평균자책점 2.51에서 2.53으로 소폭 상승했다.
최근 3경기에서 20.2이닝 3실점으로 평균자책점 1.31로 매우 뛰어난 류현진은 24일까지 아메리칸리그에서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 것일까(모든 기록은 24일까지 아메리칸리그 기준).
fWAR(대체선수 이상의 승수)에서는 1.1을 기록해 299명의 투수 중 18위. 규정이닝을 채운 선발투수 33명 중에서는 10위다.
2.51의 평균자책점은 아메리칸리그 4위, FIP(수비무관평균자책점)에서는 2.94로 역시 4위다. 9이닝당 볼넷 비율은 0.96으로 아메리칸 리그 1위, 삼진/볼넷 비율도 9.00으로 게릿 콜(11.50)에 이어 2위다. WHIP(이닝당 출루허용)에서는 0.99로 5위다.
한번 등판을 거른 경험이 있기에 누적이 중요한 클래식 스탯에서는 좋지 못하다. 46.2이닝을 던져 30위, 4승은 공동 7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45개의 탈삼진은 23위다.
토론토 팀내에서는 어떨까. 이닝이 3위, 승리는 5승의 스티븐 마츠에게 1승 부족한 것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기록이 선발투수 중 압도적 1위다(WAR, ERA, FIP등 1위). 마츠와 로비 레이 등이 초반 좋은 활약을 하고 있어도 그들의 기준에서 잘하는 것일뿐 ‘에이스’는 류현진이다.
결국 류현진은 팀내 최고 투수이지만 아직 전체적인 지표는 아메리칸리그 최상위권의 투수로 보기에는 부족하다. 그러나 아직 시즌 초반이기에 류현진이 더 잘할 수도 있고, 아니면 지금 상태만 유지해도 결국 무너지는 선수가 나올 수밖에 없다. 초반 페이스는 충분히 잘하고 있고 9월까지 이어지는 시즌에 아직 1/3 수준밖에 오지 않았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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