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 델리오와 암호화폐 예치 서비스 출시

블록체인 노래방 플랫폼 썸씽이 탈중앙화 금융(De-Fi, 이하 디파이) 전문 기업 델리오와 암호화폐 썸씽(SSX)을 활용한 암호화폐 예치상품 ‘SSX 예치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SSX 예치서비스 이용자는 암호화폐 예치에 따른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SSX 예치서비스는 사용자가 SSX를 예치하면 약정기간 종료 후에 예치 비율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썸씽은 썸씽 앱에서 발생하는 매출 중 일부를 보상 재원으로 활용해 SSX 예치서비스 이용자에게 이자수익 혜택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썸씽 관계자는 “(보상) 재원 마련을 위해 추가 토큰 발행 및 유통이 없다는 점이 이번 SSX 예치서비스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1차 SSX 예치서비스 모집은 5월 24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되고 예치 리워드는 예치기간 만료 시점인 6월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썸씽 공식 블로그 또는 델리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희배 썸씽 대표는 “지난 1월 중순 델리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부터 상품 기획 및 설계를 위해 긴밀하게 협의를 해 왔으며 이번에 SSX를 활용한 예치상품 서비스를 런칭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SSX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오후 3시 5분 기준으로 전날 대비 14.55% 하락한 8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도윤 디스트리트(D.STRE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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