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으면 복권' 내걸자 미국 오하이오 접종자 30%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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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경품으로 복권을 나눠주는 유인책이 등장하자 실제 접종자가 30% 넘게 뛰어올랐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미 정치매체 더힐, AP 통신 등에 따르면 오하이오주에서는 16세 이상 주민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지난 13~19일 11만 9천39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당시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는 백신 1회 이상 접종자에게 추첨을 거쳐 당첨금 1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복권을 나눠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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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경품으로 복권을 나눠주는 유인책이 등장하자 실제 접종자가 30% 넘게 뛰어올랐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미 정치매체 더힐, AP 통신 등에 따르면 오하이오주에서는 16세 이상 주민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지난 13~19일 11만 9천39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33.5% 증가한 수치입니다.
보건 당국은 지난 12일 이른바 '백신 복권' 발표를 기점으로 접종률이 뛰어오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는 백신 1회 이상 접종자에게 추첨을 거쳐 당첨금 1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복권을 나눠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유인책에 대해 지금까지 10여 개 주가 복권 관련 문의를 해왔다고 주 당국은 전했습니다.
뉴욕주와 메릴랜드주도 지난 20일 각각 당첨금이 최고 500만 달러, 40만 달러인 복권 지급을 발표한 데 이어 오리건주는 21일 100만 달러짜리 복권을 내걸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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