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모레 에인절스전 선발 등판..'타자' 오타니와 대결

배정훈 기자 2021. 5. 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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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양현종이 빅리그 데뷔전 상대였던 LA 에인절스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합니다.

MLB닷컴은 양현종을 모레(26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전의 텍사스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양현종은 지난 20일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고, 텍사스는 오른쪽 어깨에 동맥 일부가 팽창된 동맥류 질환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일본인 선발 아리하라 고헤이의 대체 선발로 양현종을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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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양현종이 빅리그 데뷔전 상대였던 LA 에인절스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합니다.

오타니 쇼헤이와의 한일 선발 투수전은 불발됐지만, '타자 오타니'와는 재대결할 가능성이 큽니다.

투타를 겸업하며 벌써 정규시즌 최우수선수 후보로 꼽히는 오타니는 타자로 타율 0.268, 14홈런, 35타점을 올렸습니다.

MLB닷컴은 양현종을 모레(26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전의 텍사스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에인절스 선발은 오타니 대신 올 시즌 8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5.31을 올린 좌완 앤드루 히니로 예고됐습니다.

올 시즌 5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는 양현종은 선발로 등판한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12, 구원 등판한 3경기서 평균자책점 3.55를 올렸습니다.

양현종이 2경기 연속 선발로 등판하는 건, 빅리그 입성 후 처음입니다.

양현종은 지난 20일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고, 텍사스는 오른쪽 어깨에 동맥 일부가 팽창된 동맥류 질환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일본인 선발 아리하라 고헤이의 대체 선발로 양현종을 택했습니다.

아리하라가 최소 12주 결장할 전망이어서, 양현종은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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