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영종대교·방화대교 안전등급 '양호' 평가

지성호 2021. 5. 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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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제1종 시설물인 영종대교와 방화대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이 B등급(양호)으로 평가됐다고 24일 밝혔다.

박영수 원장은 "국토안전관리원은 교량을 비롯한 국가 주요시설물의 정밀안전진단,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지하 안전관리 등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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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정밀안전진단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제1종 시설물인 영종대교와 방화대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이 B등급(양호)으로 평가됐다고 24일 밝혔다.

영종대교는 인천시 서구와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연장 4천420m 도로·철도 병용교량이다.

방화대교는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과 경기도 고양시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연장 2천559m다.

두 교량 모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상에 있으며 2000년 준공됐다.

신공항하이웨이가 관리하는 이들 교량은 국토안전관리원이 정밀안전진단을 전담 수행하고 있다.

제1종 시설물은 안전 등급에 따라 정기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하며, 안전 등급별 진단 주기는 A등급(우수) 6년, B등급(양호)과 C등급(보통) 5년, D등급(미흡)과 E등급(불량) 4년으로 각각 규정돼 있다.

영종대교와 방화대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은 이번까지 모두 3차례 실시되었으며, 이번에 지정된 B등급은 '보조 부재에 경미한 결함이 발생하였으나 기능 발휘에는 지장이 없으며, 내구성 증진을 위해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임을 뜻한다.

박영수 원장은 "국토안전관리원은 교량을 비롯한 국가 주요시설물의 정밀안전진단,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지하 안전관리 등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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