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장애인 탈시설 5개년 계획' 수립..자립 지원

김동철 2021. 5. 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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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장애인의 자립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담은 '장애인 탈시설 5개년 계획'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2024년까지 정책을 총괄할 장애인 탈시설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한다.

도는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전북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가칭)도 연내에 제정한다.

3단계로 장애인 활동 보조, 장애인 직업재활,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운영 등 탈시설 관련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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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459억원 들여 7개 신규사업·10개 계속사업 추진
장애인 탈시설 지원법 제정 촉구하는 장애인 연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장애인의 자립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담은 '장애인 탈시설 5개년 계획'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앞으로 5년간 5천459억원을 들여 7개 신규사업·10개 계속사업을 추진하고, 정책을 3단계로 나눠 지원에 나선다.

우선 1단계로 이달 안에 장애인단체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장애인 탈시설 기획단을 구성한다.

하반기에는 거주 시설 장애인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탈시설 자립 희망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또 2024년까지 정책을 총괄할 장애인 탈시설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한다.

2단계로 탈시설 지원협의체를 구성·운영해 탈시설 장애인의 사례관리와 사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전북도 장애인 탈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가칭)도 연내에 제정한다.

3단계로 장애인 활동 보조, 장애인 직업재활,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운영 등 탈시설 관련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장애인이 안정적이고 조화롭게 삶을 영위하도록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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