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병원 42명 확진..인도발 화물선 유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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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에 입항한 인도발 화물선 선원들과 접촉한 인도네시아 의료인 4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중부 자바주 찔라짭 지역당국은 "인도에서 온 화물선에 탄 필리핀인 선원들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이들과 접촉한 인도네시아 의료인들에게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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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에 입항한 인도발 화물선 선원들과 접촉한 인도네시아 의료인 4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화물선 선원은 감염력이 훨씬 센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중부 자바주 찔라짭 지역당국은 "인도에서 온 화물선에 탄 필리핀인 선원들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이들과 접촉한 인도네시아 의료인들에게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파나마 국적선 힐마 벌커호는 지난달 14일 정제 설탕을 싣고 인도에서 출발해 같은 달 25일 찔라짭 항구로 들어왔습니다.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은 감염자 중 사망자 1명을 제외한 13명이 감염된 코로나19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마린트래픽, 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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