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FA] 삼성, 임동섭과 다시 손잡았다..김현수, 강바일도 재계약

김용호 2021. 5. 2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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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내부 FA 단속을 마쳤다.

서울 삼성은 24일 2021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취득했던 임동섭, 김현수, 강바일 등 3명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애초 올해 6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얻었던 가운데 베테랑 김동욱은 부산 KT로의 이적을 결정했고, 이종구와 성기빈과는 계약을 맺지 않았다.

삼성으로서는 내부 FA 중 최대어였던 임동섭을 잔류시킨 게 가장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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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삼성이 내부 FA 단속을 마쳤다.

서울 삼성은 24일 2021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취득했던 임동섭, 김현수, 강바일 등 3명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과 보수 총액은 12시 협상 기간 마감 후 KBL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애초 올해 6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얻었던 가운데 베테랑 김동욱은 부산 KT로의 이적을 결정했고, 이종구와 성기빈과는 계약을 맺지 않았다.

삼성으로서는 내부 FA 중 최대어였던 임동섭을 잔류시킨 게 가장 고무적이다. 지난 시즌 1순위로 입단한 차민석은 성장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에서 김동욱이 떠났고, 이미 김준일이 창원 LG와의 후속 트레이드 블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기에 임동섭의 존재는 필수적이었다.

임동섭은 2012-2013시즌 데뷔 이래 지난 2020-2021시즌이 첫 정규리그 전경기 출전이었다. 평균 18분 50초 동안 6득점 2.5리바운드 0.9어시스트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삼성에게 있어선 포워드라인에 주축이 되어야 할 자원이다.

김현수 역시 2012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전 경기 출장에 성공, 평균 20분 51초 동안 7.5득점 1.5리바운드 1.1어시스트 0.6스틸로 앞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강바일은 2019년 이후로 1군 출전 기록은 끊겼지만, D-리그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잠재력을 갈고 닦는 중인 만큼 삼성이 다시 한 번 기회를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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