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3기 시민감사관 공개모집

이유범 2021. 5.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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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시민감사관은 총 2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올해부터는 시민감사관의 임기를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여, 감사 참여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감사의 전문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올해 7월 임기가 끝나는 제2기 시민감사관 중 연임 인원을 고려해 약 15명 이내를 선정하고, 대국민 공개모집과 전문기관 추천방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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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교육부는 제3기 시민감사관을 오는 6월 7일까지 교육부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제3기 시민감사관은 총 2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올해부터는 시민감사관의 임기를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여, 감사 참여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감사의 전문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올해 7월 임기가 끝나는 제2기 시민감사관 중 연임 인원을 고려해 약 15명 이내를 선정하고, 대국민 공개모집과 전문기관 추천방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에 나이, 성별 제한은 없으나, '국가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교육행정·법률·회계·건축·노무 등 각 분야 전문가나 감사 업무 유경험자를 우대하여 선발한다.

신청서 접수 후 교육부 내외부 인사 6명으로 구성된 공모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1차)와 심층면접(2차)을 거쳐 적격자를 선정하고, 7월 초에 위촉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시민감사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감사행정의 신뢰도가 높아졌다"며 "3기 시민감사관부터는 임기를 2년으로 확대하여 감사 참여의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감사의 실효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니,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감사관 제도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시민들이 교육부가 진행하는 각종 감사에 감사관으로 직접 참여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활동을 하는 제도로, 중앙부처 중에서 교육부가 최초로 도입했다. 2019년 7월에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사립대학교 종합감사를 비롯하여, 특정감사, 사안감사 등 총 34개 기관의 각종 감사에 참여(연인원 46명)해, 감사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전문분야별 신속한 현장자문으로 감사의 실효성을 높여왔다는 평가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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