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유쾌한 반란 꿈꾼다"..'0선 · 초선' 공개 지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차기 당 대표로 이른바 '0선·초선'으로 불리는 소장파 주자들을 공개 지지했습니다.
오 시장은 자신의 SNS에 '유쾌한 반란을 꿈꾼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방금 0선, 초선들이 자체적으로 벌인 토론회를 유튜브로 봤다"며, "발랄한 그들의 생각과 격식 파괴, 탈권위적 비전을 접하면서 우리 당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차기 당 대표로 이른바 '0선·초선'으로 불리는 소장파 주자들을 공개 지지했습니다.
오 시장은 자신의 SNS에 '유쾌한 반란을 꿈꾼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방금 0선, 초선들이 자체적으로 벌인 토론회를 유튜브로 봤다"며, "발랄한 그들의 생각과 격식 파괴, 탈권위적 비전을 접하면서 우리 당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0선'은 30대 원외인사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 초선은 김은혜·김웅 의원을 의미하는데, 오 시장이 사실상 자신의 당선에 역할이 컸던 이 전 최고위원에게 힘을 실어준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정치권의 공식대로 예상 가능한 결과라면, 기대감도 매력도 물거품처럼 사라질 것"이라며 "유쾌한 반란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게임으로 이어진다면, 기대감을 한껏 자극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수업 중 6학년이 3학년 얼굴뼈 다 부러지도록 폭행
- 19년 만의 대폭발…공항까지 덮친 시뻘건 용암
- 한예슬, 남친 화류계 루머 정면 반박 “날 죽이려고 작정”
- 존슨 영국 총리, 23살 연하 약혼녀와 내년 7월 결혼
- 伊 케이블카, 산 정상 직전 추락…처참한 사고 현장
- 42년 만에 '미사일 주권' 회복…KF-21 '미사일 독립' 문제없나
- 우박 · 강풍 경고했는데…中 마라톤 강행 21명 사망
- 나물 뜯다 떠돌이 개에게 물린 여성, 끝내 사망
- 1분 남기고 '대기록'…레반도프스키, 41골 새 역사
- '한옥' 장려하더니 다섯 번 퇴짜…“잘못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