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MVP 송교창, KCC와 7억 5천만 원 재계약

하성룡 기자 2021. 5. 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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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 FA 최대어 송교창이 원소속팀인 KCC와 재계약했습니다.

KCC는 "송교창과 계약기간 5년, 첫해 보수 총액 7억 5천만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송교창은 구단을 통해 "좋은 계약을 통해 KCC에 남도록 배려해주신 KCC 정몽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KCC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KCC에서 마무리하고 싶은 KCC인"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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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 FA 최대어 송교창이 원소속팀인 KCC와 재계약했습니다.

KCC는 "송교창과 계약기간 5년, 첫해 보수 총액 7억 5천만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첫해 연봉은 5억 2천500만 원, 인센티브는 2억 2천500만 원입니다.

2020-2021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송교창은 구단을 통해 "좋은 계약을 통해 KCC에 남도록 배려해주신 KCC 정몽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KCC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KCC에서 마무리하고 싶은 KCC인"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개인적으로 이번 계약을 '종신 계약'이라고 생각하고 은퇴하는 순간까지 KCC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KCC에 지명된 송교창은 2020-2021시즌 정규리그에서 15.1점 6.1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고졸 MVP' 신화를 썼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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