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차량, 공사 현장 '쾅'..60대 노동자 숨져
안희재 기자 2021. 5. 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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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음주 운전 차량에 치어 숨졌습니다.
오늘(24일) 새벽 2시쯤 서울 성동구 한 도로에서 30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지하철 방음벽 철거 현장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60살 노동자 B씨가 숨졌고, 승용차에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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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음주 운전 차량에 치어 숨졌습니다.
오늘(24일) 새벽 2시쯤 서울 성동구 한 도로에서 30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지하철 방음벽 철거 현장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60살 노동자 B씨가 숨졌고, 승용차에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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