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담원, '고스트' 펜타킬 앞세워 다시 승부 원점 [MSI]

고용준 2021. 5. 24.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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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고 쫓기는 명승부 속에서 담원이 '고스트' 장용준의 펜타킬에 힘입어 MSI 결승전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담원은 24일 오전 (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RNG와 결승 4세트서 '칸' 김동하의 조율과, '캐니언' 김건부와 '고스트' 장용준이 활약이 어우러지면서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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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쫓고 쫓기는 명승부 속에서 담원이 '고스트' 장용준의 펜타킬에 힘입어 MSI 결승전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담원은 24일 오전 (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RNG와 결승 4세트서 '칸' 김동하의 조율과, '캐니언' 김건부와 '고스트' 장용준이 활약이 어우러지면서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특히 '고스트' 장용준은 역대 MSI 다섯 번째 펜타킬로 다전제 승부의 마지막 경기인 5세트로 몰고가는 1등 공신이 됐다. 

제라스, 리신 등 숨겨진 비장의 카드를 연달아 꺼내왔던 담원은 4세트에서는 아트록스로 경기를 조율했다. '칸' 김동하가 4세트 퍼스트블러드를 신호탄으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RNG의 반격으로 2데스를 허용했지만, 스노우볼 주도권까지 내주지는 않았다. 

협곡의 전령과 드래곤을 연달아 사냥하면서 힘을 축적한 담원은 정글 레벨 격차를 확 벌렸고, 20분 이전 1차 공격로의 포탑들을 모두 정리하면서 우위를 점했다. 내셔남작을 둘러싼 한 타에서 '고스트' 장용준이 승부의 쐐기를 박는 펜타킬을 기록, 사실상 4세트 승리의 8부 능선도 넘었다. 

단숨에 균형을 완벽하게 무너뜨린 담원은 RNG의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29분 4세트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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