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천종원, 전국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 동반 우승

이영호 2021. 5. 2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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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에 출전하는 서채현(19·신정고)과 천종원(26·이상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제41회 전국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겸 2021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서채현과 천종원은 6월 23일부터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볼더링·리드)과 7월 스위스 월드컵(리드·스피드)에 출전해 도쿄올림픽을 향한 최종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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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펼치는 서채현 [대한산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에 출전하는 서채현(19·신정고)과 천종원(26·이상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제41회 전국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겸 2021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서채현은 23일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유일하게 완등하며 우승했다. 서채현은 22일 치러진 볼더링 결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 천정원은 21일 스피드 결승에서 7위를 시작으로 22일 리드 결승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고, 이날 리드 볼더링 결승에서 마침내 1위를 차지했다.

서채현은 "오랜만에 참가한 대회라 부담 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만족한다"라며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도쿄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종원도 "대회에 맞춰 준비해 좋은 결과가 나와 만족하고, 남은 기간 후회 없이 준비해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41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경기 장면 [대한산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채현과 천종원은 6월 23일부터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볼더링·리드)과 7월 스위스 월드컵(리드·스피드)에 출전해 도쿄올림픽을 향한 최종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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