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분데스리가 최종전서 '4호 골'..도쿄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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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 선수가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시즌 4호 골을 터트리며 도쿄 올림픽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 1대0으로 뒤진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정우영은 6분 만에 동점 골을 뽑아냈습니다.
리그 4호 골을 터트린 정우영은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한국 선수 3명 가운데 최고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해 도쿄행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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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 선수가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시즌 4호 골을 터트리며 도쿄 올림픽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크푸르트에 1대0으로 뒤진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정우영은 6분 만에 동점 골을 뽑아냈습니다.
회플러를 향한 패스가 뒤로 흐르자 망설이지 않고 왼발로 차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리그 4호 골을 터트린 정우영은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한국 선수 3명 가운데 최고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해 도쿄행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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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의 이강인도 스페인리그 최종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화려한 개인기로 순식간에 수비수 3명을 따돌리고 왼발 슛을 날리는 등 팀에서 가장 많은 4차례 슛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송곳 같은 패스도 돋보였는데, 90%가 넘는 높은 성공률로 키패스 2개를 성공해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습니다.
컵대회 한 골을 포함해 1골 4개 도움, 아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친 이강인은 대표팀에 승선해 재도약을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둔 벤투 감독과 같은 기간, 가나와 평가전을 준비하는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 모두 이강인을 원하고 있어 축구협회가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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