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내몽골 발 황사 한반도에..월·화 미세먼지 '나쁨'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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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내일(24일)과 모레 이틀 동안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칩니다.
기상청은 22일부터 23일 사이 내몽골 고원과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해 남동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24일과 25일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가 정체되는 바람에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여기에 황사까지 겹치면서 월요일인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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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내일(24일)과 모레 이틀 동안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칩니다.
기상청은 22일부터 23일 사이 내몽골 고원과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해 남동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도 황사가 관측됐다고 전했습니다.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24일과 25일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가 정체되는 바람에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여기에 황사까지 겹치면서 월요일인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높아질 전망입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24일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PM-10)가 전 권역에서 밤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성원 기자wonni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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