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검은 곰팡이증' 사람 간 접촉으로 전염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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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 코로나19 확진자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검은 곰팡이증'이 사람 간 직접 접촉으로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만 이 감염증을 일으키는 곰팡이 포자가 체내에 흡입되는 경로는 공기와 산소 치료 등 다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 CNN 등 외신도 "검은 곰팡이증은 전염되지 않으며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확산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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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 코로나19 확진자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검은 곰팡이증'이 사람 간 직접 접촉으로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만 이 감염증을 일으키는 곰팡이 포자가 체내에 흡입되는 경로는 공기와 산소 치료 등 다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도 최고 의료기관으로 꼽히는 전인도의학연구소의 란디프 굴레리아 소장은 22일 현지 언론에 이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미국 CNN 등 외신도 "검은 곰팡이증은 전염되지 않으며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확산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털곰팡이증은 그간 면역력이 떨어진 당뇨병 환자에서 가끔 발견되는 질병으로 일단 감염되면 코피를 흘리고 눈 부위가 붓거나 피부가 검게 변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눈, 코 외에 뇌와 폐 등으로 전이될 수 있고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은 5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 정부에 따르면 올해 오늘까지 인도에서는 8천848명의 관련 환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털곰팡이에 노출되더라도 면역력이 강한 대부분 사람에게는 별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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