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서울·경기 유·초 1∼2학년 교사 77%, 백신 접종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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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지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1천166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77.3%가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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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지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1천166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77.3%가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겠다는 교사는 22.7%였습니다.
유치원과 초등 1∼2학년 교사는 돌봄 전담 인력과 함께 다음 달 7일부터 백신을 맞게 됩니다.
지난 21일 기준으로 유치원, 초등 1∼2학년 교사, 돌봄 전담 인력의 접종 예약률은 68% 수준이지만 접종 의향 교사 비율은 더 높아 접종 예약이 끝나는 다음 달 3일까지 교사들의 추가 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전교조는 내다봤습니다.
교사들의 접종 결정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는 '교사로서의 의무감'이 3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집단면역 필요성' 27.7%, '사회적 비난' 23% 등의 순이었습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겠다는 교사들은 '접종 후 부작용'을 가장 우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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