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한미정상회담 성공 환영..공급망 강화 값진 성과"

안태호 2021. 5. 23.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간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축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오전 배포한 공식논평에서 "양국이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인도퍼시픽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을 크게 환영한다"며 "한미 동맹이 동북아시아와 인도·태평양,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핵심축임을 확인한 의미라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확대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2021.5.22/뉴스1 /사진=뉴스1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간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축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오전 배포한 공식논평에서 "양국이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인도퍼시픽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을 크게 환영한다"며 "한미 동맹이 동북아시아와 인도·태평양,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핵심축임을 확인한 의미라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어 "양국간 반도체 투자와 첨단기술 협력, 공급망 협력 강화 약속을 매우 값진 성과로 평가한다"며 "한미 동맹이 안보를 넘어 경제동맹으로 나아가는 방향에 크게 공감한다"고 설명했다.

백신 파트너십도 언급했다. 전경련은 "양국이 전 세계의 팬데믹 위기 극복을 위해 공조해 나가기로 한 것에 환영한다"라며 "양국간 백신 파트너십에 대해 매우 의미있는 성과로, 이를 통해 코로나 경제난국 극복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번 한미정상회담 협의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경제계 차원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국 경제계가 양국 동맹에 기여한 것처럼 경제협력이 한미 동맹 강화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