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버터', 흥행 돌풍 시작..각종 기록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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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어 싱글 '버터'가 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받으며 각종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미국 포브스에 따르면 '버터'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첫날 스트리밍 수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21일 공개된 '버터'는 이달 스포티파이에서 전 세계적으로 1천104만2천여 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했습니다.
'버터'의 발매 첫날 스포티파이 글로벌 스트리밍 기록은 '다이너마이트'(약 777만9천회)를 크게 뛰어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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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어 싱글 '버터'가 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받으며 각종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미국 포브스에 따르면 '버터'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첫날 스트리밍 수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21일 공개된 '버터'는 이달 스포티파이에서 전 세계적으로 1천104만2천여 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했습니다.
'버터'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최신 차트에는 2위, 미국 '톱 50' 차트에는 10위로 데뷔했습니다.
'버터'는 지난해 팝 시장을 휩쓴 BTS의 첫 영어 싱글이자 메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보다도 강력한 기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버터'의 발매 첫날 스포티파이 글로벌 스트리밍 기록은 '다이너마이트'(약 777만9천회)를 크게 뛰어넘었습니다.
'버터' 뮤직비디오는 이미 유튜브에서 각종 신기록을 냈습니다.
유튜브 첫 상영(프리미어)시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90만 명을 넘기며 '다이너마이트'가 기존에 갖고 있던 최다 시청자 기록(300만 명)을 갈아치웠습니다.
1억뷰 돌파 시점도 공개 약 21시간 만으로 '다이너마이트' 기록을 3시간가량 앞당겼습니다.
영미권 음악 매체들은 '버터'가 올여름을 휩쓸 '서머 송'이 될 수 있다는 호평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음악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이번 주의 주요 신곡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버터'가 "올해의 여름 노래(Song of the Summer)"가 될 것이라며 "모두가 기다려 온 히트곡"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버터'에 별 5개를 준 영국 음악 매체 NME는 "올여름에도 예전 같은 삶은 돌아오지 않을 수 있지만, '버터'는 '뉴노멀'도 꼭 암울하거나 지루할 필요는 없다는 믿음을 준다"며 "'올해의 여름 노래'로 확정 짓기는 아직 너무 이르긴 하지만 BTS가 엄청나게 기준을 높여 놨다"고 평했습니다.
미국 대중문화지 롤링스톤은 최근 이들을 6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하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밴드'(biggest band in the world)로 꼽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성원 기자wonni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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