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김현수→이태빈 펜트 키즈, 어떤 변화 맞을까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5. 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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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치열한 입시 경쟁의 끝은 어디일까.

SBS 새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어른들 못지않은 열연으로 호평받은 김현수, 진지희, 김영대, 한지현, 최예빈, 이태빈이 '펜트하우스3'에서 선보일 마지막 이야기는 무엇일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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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펜트하우스3’ 치열한 입시 경쟁의 끝은 어디일까.

SBS 새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 김현수, 진지희, 김영대, 한지현, 최예빈, 이태빈 등 ‘펜트 키즈’들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먼저 김현수는 성악에 남다른 재능을 가진, 오윤희(유진)의 딸 배로나 역을 통해 하은별(최예빈)과 주단태(엄기준)의 악행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지만, 심수련(이지아)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후 주단태의 악행을 낱낱이 밝혀내면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진지희는 강마리(신은경), 유동필(박호산)의 딸 유제니 역으로, 주석경(한지현), 하은별, 이민혁(이태빈)이 저질렀던 학교폭력을 폭로한 이후 배로나와 돈독한 관계가 됐지만, 오윤희의 ‘민설아 살인사건’ 자수로 인해 엄마 강마리가 법의 심판을 받게 되자 배로나에게 “각오해. 우리 아빠가 가만히 안 있을거야”라며 등을 돌렸다.

김영대와 한지현은 심수련, 주단태의 쌍둥이 주석훈, 주석경 역을 맡았다. 배로나로 인해 서서히 각성하게 된 주석훈은 시즌2에서 심수련과 배로나의 죽음에 주단태가 깊은 연관이 있다는 의심을 하기 시작, 진실을 밝히려는 움직임으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주석경은 서울대 프리패스권인 ‘청아예술제’ 대상을 향한 그릇된 욕망으로 청아재단 이사장 천서진(김소연)을 협박했지만, 주단태를 ‘심수련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의심하게 된 후 천서진을 도와주면서 조금씩 변화를 보였다.

최예빈은 천서진, 하윤철(윤종훈)의 딸 하은별 역으로, ‘청아예술제’에서 트로피로 배로나의 목을 그으면서 돌계단 밑으로 추락시킨데 이어 결국 자신을 대신해 자수한 아빠 하윤철을 지켜보는 절망적인 상황에 빠졌다.

이태빈은 이규진(봉태규), 고상아(윤주희) 아들 이민혁 역으로 분해, 헤라클럽 키즈들과 함께 유제니를 괴롭히는가 하면, 유제니에게 강마리의 세신사 비밀을 폭로해 보는 이들을 분노케 했다.

특히 한층 어른스러워진 이들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어른들 못지않은 열연으로 호평받은 김현수, 진지희, 김영대, 한지현, 최예빈, 이태빈이 ‘펜트하우스3’에서 선보일 마지막 이야기는 무엇일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펜트하우스3’ 키즈들은 최후의 입시 경쟁을 위해 또 한 번의 치열한 격전을 치르게 될 것”이라며 “부모들의 그림자를 벗어나, 이제는 주체적인 인물로 변화해가는 ‘펜트하우스3’ 키즈들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펜트하우스3’는 오는 6월 4일 첫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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