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장 낙선 후보들 "불법 선거, 무효" 이의 제기

장덕종 2021. 5. 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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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실시된 광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 낙선 후보들이 불법 선거가 이뤄져 선거 결과가 무효라고 이의를 제기했다.

23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이강근·전갑수 후보는 지난 21일 시체육회에 이번 선거 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또 시체육회 임직원들이 부당하게 선거 과정에 참여하고 불법을 묵인했다며 조사를 요구했다.

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의 제기된 내용을 확인하고 당선 무효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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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 [광주시체육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지난 13일 실시된 광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 낙선 후보들이 불법 선거가 이뤄져 선거 결과가 무효라고 이의를 제기했다.

23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이강근·전갑수 후보는 지난 21일 시체육회에 이번 선거 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김창준 전 회장의 사퇴로 이뤄진 보궐선거에서 이상동 후보에게 패했다.

이들은 이 당선인이 선거 규약과 규정을 위반해 당선이 무효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한체육회에 등록되지 않은 무자격 선거인들이 무더기로 참여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이 당선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해서 모임에 참석하고 금품을 제공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또 시체육회 임직원들이 부당하게 선거 과정에 참여하고 불법을 묵인했다며 조사를 요구했다.

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의 제기된 내용을 확인하고 당선 무효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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