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소비 늘며 중대형 트럭도 '특수'

김기태 기자 2021. 5. 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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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된 가운데 택배 등 물류 운송에 사용되는 중·대형 트럭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현대차 중·대형 트럭 판매는 8천730대로 작년 동기 대비 31.2% 증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물류량이 늘어나 파비스를 비롯한 중·대형 트럭의 판매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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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된 가운데 택배 등 물류 운송에 사용되는 중·대형 트럭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현대차 중·대형 트럭 판매는 8천730대로 작년 동기 대비 31.2% 증가했습니다.

차종별로 대형인 엑시언트는 2천68대, 준대형 파비스는 870대 판매됐고, 중형인 메가트럭과 마이티는 각각 2천48대와 3천744대 팔렸습니다.

2019년 말 출시된 파비스의 올해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353대)의 2.5배에 달합니다.

5.5∼13.5t을 실을 수 있는 파비스 수요의 대부분은 택배 등 중장거리 물류 운송용입니다.

마이티(33.6%)와 엑시언트(29.1%), 메가트럭(7.9%) 등 다른 중·대형 트럭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물류량이 늘어나 파비스를 비롯한 중·대형 트럭의 판매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현대차 제공, 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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