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악마라톤 도중 악천후로 20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북서부 간쑤성에서 100km 산악마라톤 크로스컨트리 경기 도중 악천후로 20명이 숨졌습니다.
어제(22일) 아침 간쑤성 바이인시 징타이의 항허스린공원에서 시작된 산악마라톤 대회에는 172명이 참가했습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참가자들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함께 붙어 있는 사진과, 일부 참가자가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는 사진 등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북서부 간쑤성에서 100km 산악마라톤 크로스컨트리 경기 도중 악천후로 20명이 숨졌습니다.
어제(22일) 아침 간쑤성 바이인시 징타이의 항허스린공원에서 시작된 산악마라톤 대회에는 172명이 참가했습니다.
경기가 열린 지역은 고산지대로 기온이 낮았는데 강풍이 불고 폭우까지 쏟아지면서 참가자 대부분이 저체온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참가자들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함께 붙어 있는 사진과, 일부 참가자가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는 사진 등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중국 구조 당국은 당초 참가자 가운데 16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는데, 실종자 중 4명도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1명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입니다.
대회는 오늘 아침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참사로 중단됐습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9세 때 성폭력 당해 임신”…레이디 가가, 두 번째 눈물의 고백
- 한예슬, 남친 호스트설 주장에 반박…♥류성재와 럽스타그램
- 급격히 불던 코인 시총, 이달 고점 대비 40% 증발
- 잘못 건 전화서 들린 성관계 소리 녹음해 10억 원 요구…집행유예
- 남양주 야산서 대형견에 물린 50대 여성 숨져
- 세상에 이런 일이…MLB도 주목한 '희한한 끝내기'
- BTS '버터', 21시간 만에 유튜브 '1억 뷰'…차트 석권
- 터지고 터져도 '역추진 착륙', 왜?
- “채굴과 거래 타격” 중국 한마디에…가상화폐 급락
- 44조 투자 한국 4대 기업에, 바이든 “땡큐”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