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친부모 찾은 가계 혈통 찾기 사이트.."해외에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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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가족 혈통 찾기 사이트가 눈길을 끈다.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984년 미국으로 입양된 '카라 보스' 씨가 한국 부모를 찾는 과정을 알아보고, 친부모를 찾고 싶은 해외 입양인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탐색했다.
'325캄라' 관계자는 "가족(가계) 혈통 찾기 사이트를 재미 삼아서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자기 혈통이 어디에서 오는 건지 알아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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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가족 혈통 찾기 사이트가 눈길을 끈다.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984년 미국으로 입양된 '카라 보스' 씨가 한국 부모를 찾는 과정을 알아보고, 친부모를 찾고 싶은 해외 입양인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탐색했다.
카라 보스가 친부모를 찾게 된 것은 한 단체에서 지원하는 유전자 검사였다. 1세대 입양인들이 만든 비영리단체 '325캄라'는 기록이 부실한 입양인들이 유전자 검사로 입양인들의 가족을 찾는다.
'325캄라' 관계자는 "DNA 키트를 무료로 제공해서 혈족 관계 매칭 작업만 해준다. 매칭이 되면 연락을 해서 '이 분이 당신의 가족이다'라고 알려준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입양인이나 입양을 보낸 자녀를 찾는 부모들에게 무료로 키트를 보내 DNA를 채취한 뒤 이를 미국으로 보내 분석했다. 이후 그 결과를 미국의 가족 혈통 찾기 사이트에 공유한다. 이를 다른 이용자의 DNA와 맞춰보는 것.
'325캄라' 관계자는 "가족(가계) 혈통 찾기 사이트를 재미 삼아서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자기 혈통이 어디에서 오는 건지 알아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이트는 TV쇼로 제작될 만큼 해외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국내에서도 차츰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카라 보스 역시 2016년 가족 혈통 찾기 사이트 여러 곳에 자신의 정보를 공유했고, 일치하는 DNA를 찾았다고 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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