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야산서 대형견에 물린 50대 여성 숨져

김덕현 기자 2021. 5. 2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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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후 3시 20분쯤,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야산에서 59살 A 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목 뒷덜미 등에서 많은 피가 나 심정지 상태였는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를 문 것으로 추정되는 골든리트리버는 근처에서 포획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현장 인근에 개를 키우는 사육장이 있어 여기서 골든리트리버가 탈출해 A 씨를 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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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한 야산에서 50대 여성이 대형견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2일) 오후 3시 20분쯤,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야산에서 59살 A 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A 씨는 목 뒷덜미 등에서 많은 피가 나 심정지 상태였는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를 문 것으로 추정되는 골든리트리버는 근처에서 포획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현장 인근에 개를 키우는 사육장이 있어 여기서 골든리트리버가 탈출해 A 씨를 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족과 사육장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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