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아파트서 난 불에 거동 불편한 80대 전신 2도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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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낮, 경기 고양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낮 1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한 아파트 6층에서 난 불로 집에 있던 87살 A 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거동이 불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걸로 보인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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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낮, 경기 고양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낮 1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한 아파트 6층에서 난 불로 집에 있던 87살 A 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거동이 불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걸로 보인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A 씨는 집 안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쓰러진 채 소방대원에게 발견됐습니다.
불이 나자 아파트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으며, 2명은 옥상으로 올라갔다가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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