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칭하이성에서 규모 6~7 지진 잇따라..3명 사망

김지성 기자 2021. 5. 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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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어젯(21일)밤 10시 48분 윈난성 다리의 양비 이족자치현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어 오늘 새벽 3시 4분에는 칭하이성 시닝 남서쪽 389km 지점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윈난성에서는 20여 차례, 칭하이성에서는 100여 차례 크고 작은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윈난성에서는 가옥이 무너지고 칭하이성에서는 다리 일부가 붕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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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에 따른 낙하물로 피해를 입은 차량

중국 남서부 윈난성과 북서부 칭하이성에서 밤 사이 규모 6~7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어젯(21일)밤 10시 48분 윈난성 다리의 양비 이족자치현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27명이 부상했습니다.

이어 오늘 새벽 3시 4분에는 칭하이성 시닝 남서쪽 389km 지점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칭하이성의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지만 새벽 시간에 발생한 데다 진원 깊이가 지하 10km로 비교적 얕아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윈난성에서는 20여 차례, 칭하이성에서는 100여 차례 크고 작은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윈난성에서는 가옥이 무너지고 칭하이성에서는 다리 일부가 붕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윈난성 지진국 웨이보 캡처,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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