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G20 보건정상회의 참석.."백신 생산 허브 구축"

곽상은 기자 2021. 5. 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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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백신의 대량생산과 공평보급을 위해 '글로벌 백신 생산허브' 구축을 제안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1일) 이탈리아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린 '주요20개국(G20) 글로벌 보건 정상회의'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모든 나라에 공평하게 보급될 때까지는 어느 한 나라도 안심할 수 없다"며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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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백신의 대량생산과 공평보급을 위해 '글로벌 백신 생산허브' 구축을 제안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1일) 이탈리아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린 '주요20개국(G20) 글로벌 보건 정상회의'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모든 나라에 공평하게 보급될 때까지는 어느 한 나라도 안심할 수 없다"며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사전 녹화' 방식으로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정상회의는 김 총리의 취임 후 첫 외교활동입니다.

김 총리는 영상에서 한국이 백신·치료제의 공평접근을 위한 세계보건기구 이니셔티브(액트-에이)와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선구매 공약 메커니즘에 적극 참여하고, 백신 위탁생산으로 접근성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상회의에는 김 총리 외에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등 G20 회원국과 초청국 등 26개국 정상급 인사, 세계보건기구 등 14개 국제·지역 기구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팬데믹 대비·대응을 위한 공동행동 원칙을 담은 '로마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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