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위치 추적기' 지원

이규명 2021. 5. 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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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충주시가 발달 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위치 추적기를 지원합니다.

제천에서는 국제음악영화제 자원 활동가를 모집하고, 괴산에는 젊음의 거리가 조성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규명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충주시가 발달 장애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위치 추적기를 지원합니다.

충주에서 최근 3년 동안 들어온 발달장애인 실종 신고는 70여 건에 달하는 상황.

충주시는 발달장애인 20명을 선정해 1년 동안 위치추적기와 통신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위치 추적기는 GPS를 내장한 신발 깔창 형태로, 발달 장애인의 위치가 보호자 휴대전화로 실시간 전송되고, 특정 구역을 벗어나면 경고 문자가 발송됩니다.

희망자는 다음 달 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사단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 영화제에서 봉사할 자원활동가를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합니다.

모집 분야는 공연팀과 기획팀 등 8팀 소속 150명 안팎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자원활동가는 영화제 기간 상영관과 공연장 등에서 관객 안내와 행사 운영 등을 돕게 됩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오는 8월 12일부터 엿새 동안 열립니다.

괴산군이 오는 8월까지 20억 원을 들여 괴산읍 새시장 일대에 '젊음의 거리'를 조성합니다.

젊음의 거리에는 차 없는 거리와 광장이 조성되고 AR 스포츠 시설과 디자인 갤러리 등의 경관 시설이 설치됩니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젊음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특화 콘텐츠 발굴과 홍보 등 지역 역량 강화사업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영상편집:조의성

이규명 기자 (investiga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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