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장관, 디지털 뉴딜 현장 행보.."디지털배움터 사업 강화"

김정현 기자 입력 2021. 5.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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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통해 첫 '디지털 뉴딜' 현장 행보에 나섰다.

21일 과기정통부는 이날 임 장관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와 함께 서울 종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 '2021년 디지털배움터 합동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배움터 사업은 지난해 6개월의 짧은 사업 기간과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정부­지자체 간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인 협력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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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포용 사회' 위한 디지털배움터 합동 착수보고회 참석
임 장관 "디지털배움터, 성공적 협력모델..성장 지원할 것"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세종시 어진동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 2021.5.1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통해 첫 '디지털 뉴딜' 현장 행보에 나섰다.

21일 과기정통부는 이날 임 장관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와 함께 서울 종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 '2021년 디지털배움터 합동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 사업은 국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에 디지털배움터 1000개소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디지털 뉴딜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6개월간 총 42만8000명이 디지털 역량 교육을 받은 디지털 배움터 사업은 올해 참여 지방자치단체와 디지털 안전망 모두 강화한다.

먼저 사업 첫해인 지난해에는 215개 기초 지자체가 참여했었지만, 올해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가 모두 디지털배움터 운영에 참여한다.

또 디지털 기초·생활 교육의 비중도 기존 60%에서 70% 이상으로 확대하고, 고령층·장애인·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최소 20% 별도 편성하도록 해 디지털 안전망 역할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과기정통부는 디지털배움터에서 Δ디지털 역량 수준 척도 서비스 시범 운영 Δ전일제·반일제·시간제 4000명 이상의 배움터 강사·서포터즈 활동 등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합동 개소식에서는 전국 지자체, 지역별 사업자, 강사·서포터즈 등이 참여해 올해 디지털배움터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또 서울시 등 지자체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국립중앙도서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간 협력 선포식도 이날 함께 열렸다.

이들은 Δ교육수요 발굴 및 연계 Δ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공동 활용 Δ교육장소 발굴 및 제공 등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디지털배움터 사업은 지난해 6개월의 짧은 사업 기간과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정부­지자체 간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인 협력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간 협력을 확대·강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화하여 디지털배움터가 디지털 포용 사회를 구현하는 지역사회의 중심적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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