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한국팀, 그랜드 파이널서 상위권 휩쓸까

손정민 2021. 5. 21. 12:0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주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한국 팀들이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그 기세를 유지할 수 있을까.

한국 13개 팀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 경기에 출전한다. 한국 13개 팀을 포함한 16개 팀은 3일간 총 18번의 매치에서 치킨 수 합계로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이번 시즌 한국 팀들의 경기력은 압도적이었다. 앞선 다섯 번의 위클리 파이널 무대에서 한국 팀은 다섯 차례 모두 주 차 우승을 거머줬다. 특히 첫 주 차에는 와일드카드전에서 기세를 끌어올린 보여줄게(BJ)가 1위를 차지했고, 이후에는 젠지 e스포츠와 다나와 e스포츠가 각각 두 차례씩 주 차 우승에 성공했다.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음에도 빛났던 팀들도 있다. 담원 기아와 ATA 라베가, 그리핀 등이 그 예다. PWS 직전 '위키드' 김진형과 '로키' 박정영을 영입한 담원은 매경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교전과 운영 모두에서 단단해졌다. 라베가는 거점 수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그리핀은 '폭시' 이재호의 영입으로 교전을 강화했다.

기세가 오른 한국 팀들은 이제 그랜드 파이널 무대만을 남겨 놓고 있다. 한국 팀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마지막 그랜드 파이널의 우승컵이 어느 팀에게 갈지 경기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