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백스 "북, 모니터링 없이 백신 받겠다 요청 안 해"

안정식 기자 2021. 5. 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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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공동 구매·배분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는 북한이 접종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없이 백신을 공급받겠다고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코백스를 이끄는 세계백신면역연합 대변인은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코백스의 분배감시 조치 없이 백신을 공급받겠다고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코백스에 백신 공급을 요청하고도 모니터링에는 난색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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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공동 구매·배분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는 북한이 접종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없이 백신을 공급받겠다고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코백스를 이끄는 세계백신면역연합 대변인은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코백스의 분배감시 조치 없이 백신을 공급받겠다고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백신면역연합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이 백신 분배 감시를 꺼리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 "현재 북한에 나가 있는 세계보건기구나 유니세프 직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코백스에 백신 공급을 요청하고도 모니터링에는 난색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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