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이효리X양현석 아내 이은주와 걸그룹 결성할 뻔 "한국판 TLC 느낌으로" ('대화의 희열3')

2021. 5. 2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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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시가 이효리, 양현석의 아내 이은주와 함께 걸그룹을 결성할 뻔했다고 밝혔다.

20일 밤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 시즌3에 가수 제시가 출연했다.

이날 제시의 노래 ‘눈누난나’ 댄스 챌린지가 언급됐고, 제시가 “효리 언니가 ‘놀면 뭐하니?’에서 제 얘기를 했다”며 “효리 언니를 예전부터 알았다. 예전에 효리 언니랑 그룹을 만들려고 했다”고 말했다. 과거에 제시, 이효리, 스위티 멤버로 활동했던 양현석의 아내 이은주가 그룹을 결성하려 했다는 것.

제시는 “약간 TLC 같은 느낌으로 만들고 싶었다. 한국의 뷰티 스탠더드가 있지 않나. 그 기준에 안 맞게 셋 딱 나가자 싶었다. 회사 문제 때문에 잘 안 됐는데 그 후로 효리 언니 결혼하고”라며 “(‘놀면 뭐하니?’에서) 갑자기 제 이름을 말하고 나서 설마설마 했다. 언니 너무 고맙다고 제 얘길 해줘서라고 했다. 진짜 하고 싶다고 하더라. 갑자기 내가 물어봤다. ‘눈누난나’ 찍어야 하는데 카메오로 더 센 사람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니 언니가 노래가 너무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이게 너무 잘됐다. 나는 효리 언니 덕분에 그게 잘 된 것 같기도 하다. 그 후로 재석 오빠한테 물어봤는데 해줬고, 비 오빠도 해주고. 다 해줬다. 너무 고마웠다. 타이밍이 너무 잘 맞았다”며 “이게 작전을 짜면 항상 잘 안 되더라. 마음을 풀고 재밌게 하자 이런 마인드로 ‘눈누난나’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S 2TV ‘대화의 희열3’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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