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한 마디에 춤추는 비트코인..다시 4만달러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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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개당 4만달러선을 회복했다.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4만1841달러(약 47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가상자산 쇼크는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의 돌출행동 탓이다.
머스크는 이번주 들어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모두 팔 수 있음을 시사하는 트윗을 올렸다가, 팔지 않았다는 트윗을 곧바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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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개당 4만달러선을 회복했다.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개당 4만1841달러(약 47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4시간 내 최고가는 4만2463달러다. 전날 3만달러 언저리까지 추락했다가, 다시 반등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가상자산 쇼크는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의 돌출행동 탓이다. 머스크는 이번주 들어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모두 팔 수 있음을 시사하는 트윗을 올렸다가, 팔지 않았다는 트윗을 곧바로 올렸다. 여기에 중국발(發) 악재가 기름을 부었다. 중국 금융당국이 전날 민간 가상자산 거래 불허 입장을 밝혔다.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고 있는 건 급격한 폭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들어왔기 때문으로 읽힌다.
게다가 머스크는 이날 도지코인의 상징인 시바견이 그려진 1도지 코인 지폐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도지코인이 1달러 수준까지 올라야 한다는 주장을 다시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비트코인을 비롯해 이더리움, 카르다노, 도지코인 등은 일제히 20% 안팎씩 급등하고 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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